유치의 씹는 기능은 식사 뿐만 아니라 턱뼈에 적절한 자극을 줌으로써 얼굴의 모양(턱뼈)을 바르게 성장하도록 유도하며, 발음이 제대로 되도록 도와주며, 심미적으로 예쁘고 고른 치아를 갖는 것은 아이들 정서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유치는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유지시켜주며, 영구치가 나오는 길의 경로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여 덧니발생을 억제합니다.
어려서부터 건강한 치아를 갖도록 관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평생 건강한 치아로 살 수 있는 기본이 됩니다.
만 2, 3세 경부터는 일단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는 것이 치과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나 충치의 조기치료를 위해서도 필요하고 일단 치료가 끝난 후에도 6개월에 한 번씩 치과를 방문하여 정기검진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